2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어떤 것을 배웠습니까? 2023년 새해가 밝았다. 모든 사람이 그렇듯 새해에는 많은 다짐을 하게 된다. 나의 새해목표는 "이직을 위한 태동기"라는 키워드로서 시작하려고 한다. 처음엔 내가 다니는 회사만 그런 줄 알았다. 아직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존버는 성공한다는 말처럼 버티면 배우는 것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렸던 것이다. 어쩌면 나도 현실과 타협하며 조금의 여유를 즐겼는지도 모른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 방황은 시작되었다. SI 회사에서 2년 동안 일하면서 경력에 비해 꽤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하지만, 수행했던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질문했을 때, 개발자로서도 스스로도 대답할 수 없었다..